CJ ENM 피프스시즌, 「에덴의 동쪽」·「짐승들」 넷플릭스 글로벌 1위
CJ ENM은 15일,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의 최근 공개작들이 글로벌 OTT에서 장르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10월 1일 공개돼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존 스타인벡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7부작이며, 플로렌스 퓨가 주연을 맡았고 조이 카잔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다. CJ ENM에 따르면 에스콰이어는 플로렌스 퓨의 연기를 "career-best work"라고 평했고, 가디언은 "brilliant, compelling entertainment"라고 평가했다.
영화 「짐승들」은 10월 9일 공개돼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벤 애플렉이 감독·각본·주연을 맡은 정치 스릴러로, 케리 워싱턴과 질리언 앤더슨이 출연한다. 라디오타임스는 5점 만점에 4점을 줬고, 버라이어티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피프스시즌의 다른 작품도 함께 언급됐다. 「그의 이야기 & 그녀의 이야기」는 넷플릭스 2026년 상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에서 누적 1억 400만 뷰로 전체 시리즈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세브란스: 단절」 시즌2는 지난해 공개 후 한 달 만에 애플TV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을 경신했고, 2025년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단일 작품 최다인 27개 부문 후보에 올라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CJ ENM 관계자는 피프스시즌이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라는 비전 아래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 시청자에게는 한국 기업이 만든 글로벌 스튜디오의 작품이 해외 대형 플랫폼 차트 정상에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한 소식이다.